아이들이 요즘 고양이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외치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리하여 파파는 알러지가 있는지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지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첫번째로 방문한
렉돌이 많은 고양이까페 “솔빈마루”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위치는 경기 김포시 중봉로115번길 46
파파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차장은 넓어서 아주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표는 사진은 별도로 찍지는
못하였는데 키오스크에서 주문시
음료존에서 받아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10세 이하는 입장료 10,000원
11세 이상은 1인1음료 주문이
원칙이고 식사, 음료, 디저트
주문이 가능합니다.
(맥주와 병음료도 있고, 아이들 간식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샌드위치, 킨더,
봉지과자 등등..)
1층은 음료주문 및 테이블이 있고
2층은 테이블과 고양이존이 있습니다.
여기서 왜 '고양이존은 2층에 따로 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식품안전법에
제조음료를 하는 곳은 고양이를 풀어놓을수가
없으므로 제조음료를 하려면 고양이를 별도의
공간을 분리해야지만 제조할 수가 있습니다.
도심에 있는 고양이나 강아지, 소동물원의 경우
넓은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어려운
문제인데 대부분은 해결되지 못하는 부분이라
완제품만 판매를 하게 됩니다.
사실 완제품을 판다고 불만이 있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영업하는 분들 입장에서도
제조해서 파는게 마진이 훨씬 많이 남습니다.
이 부분은 알고 계시면 이해하기 수월하실 것
같네요… 그 분들도 고충일테니 말이죠
자 솔빈마루로 돌아가보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다보면 귀욤한 공간이 있는데
아이들 눈높이에는 맞지 않아 잘 안보입니다만
어른들 눈에는 쏙 들어오는데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공간이 였습니다.
올라오면 우측으로 고양이존이 있고,
좌측으로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더 들어가서 코너한번 돌면
남여화장실이 있는데 정말 깨끗합니다.
향기도 좋아서 사용하는 내내
기분도 좋았습니다.
이제 고양이존에 들어가야겠죠?
문은 이중으로 되어 있고 첫번째 문을 열면
신발장이 있고, 다음 문을 열면 존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문 열때 조심하셔야해요
고양이친구들 중에 탈출을 노리는 녀석이…
뒤늦게 알았지만 사장님이 산책을 몇번
시켜줬는데 맛들려서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한다고.. 그래서 탈출을.. 신발장에서
배깔고 앉아버리네요😩
렉돌 아가 두마리 입니다
어찌나 개구쟁이인지 아주 뛰댕기고
장난 아닙니다🥰
사장님하고 교감하는 녀석들
처음알았는데 고양이들도 강아지들이
하는 “손. 엎드려. 빵. 기다려“등을
한다고 말씀하면서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렉돌이들은 잘하는데 러시안블루 같은
아이들은 지 기분에 따라서 잘하다가도
그냥 도도하게 가버린다고 하더라구요.
한 4시쯤되니 잠을 곤히 청하는
아이들이였어요. 사람들 마주하느라
많이 피곤했나봐요.
이제 우리도 집갈 준비를 하고
마지막으로 우롱이(연세많으신고양이)를
보니 노을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잘있어 다음에 보자👋🏻🫰🏻
마지막으로 평을 나누자면 고양이존에서
털이 생각보다 많이 붙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사장님하고 직원분이 질문을 자주하면
귀찮으실수도 있는데 정성껏 대답도 해주시고
고양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시는게 느껴져서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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