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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와 섬유유연제는 한번에 같이 넣어서 사용하면 안돼? / 사용하는 방법팁

파파카페 2023. 1.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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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빨래를 할 때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같이 넣으면 

안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특히 남자분들..

 

그래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빨래하는 때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같이 넣으면 안 되는 이유는 둘이

성분이 반대이기 때문인데요.

 

쉽게 설명해드리자면 비누는

세제, 로션은 섬유유연제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 두 개로

손을 씻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운이 나쁘면 이상한 얼룩은 덤..)

 

한마디로 바보 같은 짓...

 

그래서 섬유유연제 뒤를 보시면

'세탁의 마지막 헹굼시 뚜껑에

부어 사용하십시오'라고 써져 있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두 번째

 

대부분 섬유유연제를 쓰는 이유를

향기 나게 하려고?라고 생각하고 

정작 어떤 이유로 사용하지는 

모르실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빨래세제는 약 알칼리성

섬유유연제는 약 산성으로

중화시켜서 세탁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겨울철에는 정전기를 예방해 주고

세탁물이 뻣뻣해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꿉꿉한

냄새를 없애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향으로 덮는 것이 아닌

탈취까지 도와주는 것 이죠.

 

 

 

 

 

# 세 번째

 

많은 분들이 드럼세탁기를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대부분 섬유유연제와 세제를

미리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이런 기능이 없으신 경우에는 

마지막 헹굼 때 섬유유연제를 넣기

까다로우시다면 세탁기를 두 번 돌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세탁 10, 헹굼 4-5, 탈수 0으로

한번 돌리고 세탁 0, 헹굼 1, 탈수 5로 해서

두 번 돌리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꿀팁

 

1. 고어텍스사에서는 원단이 전보다

많이 좋아져서 일반세탁은 가능하나

섬유유연제, 섬유탈취제, 가루비누는 

기능성원단에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섬유유연제 같은 경우 성분 중

계면활성제나 기름 성분이 물의

표면장력을 방해해서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발수력을 없애게

됩니다.

 

나중에 코팅제를 뿌릴 수는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드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30만 원 주고 2000원짜리 우비로 변신할 수도...)

 

2. 수건은 대부분 다른 빨래와 덤으로

빨래하는 경우가 있으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섬유유연제는 섬유의

표면을 코팅하는 기능 때문에

수건에 자주 사용하시면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독세탁을 권장하고

있고, 섬유유연제마다 가능한 제품이

있으니 잘 확인 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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