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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들을 키우다보면 헤엄칠 때
무리지어 헤엄치는 열대어들은
자주 관찰하게 됩니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고,
이렇게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끄적끄적 해보겠습니다!
# 무리에도 형태가 있다?

열대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닌다고 해서
다 같은 무리지음이 아니고, 두가지 형태의
무리지음이 있습니다.

첫번째무리지음은 '군영'이라고 합니다.
군영은 무리 안의 각 개체가 정연하게
동일한 방향을 향하여 헤엄치는 상태를
가르킵니다.

두번째무리지음은 말그대로 '무리지음'
이라고 불리는데요. 어떤 한 장소에
복수개체들이 집합해 있지만, 각 개체의
방향이 따로따로 흩어져 있는 상태를
가르킵니다.
# 그렇다면 열대어들은 왜 무리를 만들까?

1.무리를 지음으로써 포식자로부터 안전하다.
: 포식자가 열대어를 공격하려 할 때 무리를 지어
다닌다면 무리 안에 있는 열대어를 공격하기 힘들고,
만약 공격하더라도 흩어져 다시 군영을 이루기 때문에
사냥하기 매우 번거로워집니다.
또한 개체들이 먹힌다해도 그 시간에
도망갈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기에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2. 먹이활동을 할 때 무리를 짓는 편이 좋다.
: 앞 서 설명드린 것과는 너무나 상반되는 이유인데요
먹이활동을 할 때 단독으로 사냥할 경우
에너지 소비량이 훨씬 더 많이 들 뿐만아니라
단독으로 있는 경우보다 침착해지기 때문에
산소 소비량도 줄일 수 있어 무리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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