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깊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6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1. 제라늄 (Pelargonium, scarlet geranium)
제라늄은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을
가진 꽃과 잎 무늬가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조건만 맞춰준다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주의할 점은 잎과 줄기에 수분을
많이 저장하는 식물이어서
건조함에 강하고 습기에 취약한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 주기는 신경을 주시면
됩니다.

2. 삼각 아카시아 (Acacia cultrifomis)
아카시아 하면 은은하게 나는 꽃냄새가
생각나고 봄하면 노란 개나리가 생각납니다.
이 두가지가 합쳐진 식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화시기에는 황금빛 향기로운
꽃송이가 팝콘터지듯 달려있는데
너무 이쁩니다.

3. 몬스테라 (Monstera deliciosa)
잎이 초록색에 크게 시원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식물입니다.

키우다 보면 잎에 구멍이 생기는데
이는 서식하는 곳이 울창한 열대우림에 큰 나무들
아래에 드는 빛으로 살아가는데, 소량의 빛을
아래 잎에도 나눠주기 위해 잎에 구멍을
냅니다.

4. 아이비 (ivy, Hedera)
실내공간에 초록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식물입니다.

반음지 식물이기에 장소에 제한이
적은 편이여서 작은 관심에도 꾸준히
자라주고 책장의 빈자리에 놓고 키우시면
아래로 뻗어내려가며 자라고
너무 길게 자란 줄기는 잘라서
정리해주시면 이쁜 아이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5. 애니시다 (금작화,양골담초/Cytisus scoparius)
봄이 되면 노란 꽃을 피우고
레몬향과 허브향이 섞인 향기를
내뿜어서 실내에서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

물을 굉장히 좋아해서
날이 따뜻해졌을 때는 2-3일에
한 번씩 줘도 다 말라버렸을 정도
였습니다.

6. 오렌지 자스민 (칠리향/Murraya paniculata)
환경만 잘 맞춰준다면 4계절 내내
꽃을 보여주는 이쁜 아이랍니다.
꽃에서 아카시아 냄새 비슷한 달콤한
냄새가 나서 실내에서 방향제로
써도 되겠다 싶은 정도입니다.
햇빛도 좋아하고 흙이 약간 습한 것을
좋아하여 물을 3-4일에 한 번씩 듬뿍
주었습니다.

다만 햇빛은 직사광으로 4시간 이상
받으면 몸살 걸리니깐 주의해주세요.

키우기 쉬운 6가지 식물에 대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아무리 키우기 쉬운 식물이라고 해도
꼭 기억해야 할 세 가지 (빛, 물, 통풍)은
어떤 식물이라고 해도 세 가지만 잘 알고
키운다면 아름답게 자라는 식물들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키워주시면
꼭 아름다움으로 보답할겁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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