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매년 12월 25일에 있는 크리스마스를
쉬는 날 또는 축제로 생각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안에는 많은 의미들이 숨어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크리스마스 어원은?
크리스마스는 라틴어 'Christus'와 'massa'의
합성어로써 그리스토의 탄생을 기념하는
모임을 의미합니다. 개신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예배로 가톨릭에서는 그리스도의 미사로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X-mas 또는 X - mas는 영어권에서 관용적으로
부르기도 하나 이는 로마의 X가 아닌 그리스어
'크리스토스 Χριστός'의 첫 글자인 그리스 문자
'키(X)'에 영어로 미사의 의미인 'mas'를 붙여서
쓴 것입니다.
원칙적으로는 크리스마스로 읽는 것이 맞습니다.

#크리스마스란?
성탄절이라는 단어는 일반적으로
성스러운 사람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명절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매년 12월 24일~ 다음 해 1월 6일까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명절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언제부터 공휴일이었을까?
대한민국은 대통령령 제28394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이 날을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1949년 정부 수립 후
최초로 지정된 공휴일 중 하나로 매년 우리는
공휴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고
선물을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 풍습은
4세기에 동로마 제국 터키 지역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날 니콜라우스는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듣고,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는
미국에서 일반화되었습니다.
17세기쯤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주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자선을
베푸는 사람을 성 니콜라우스라는
이름 대신 산테 클래스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발음이 그대로 영어가
되었고, 19세기경 크리스마스가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오늘날의
산타클로스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는 ‘파더 크리스마스 : Father Christmas'
라고 불렸으며, 지금도 영어권 밖의
지역에서는 그렇게 부르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는 왜 빨간 옷을 입을까?
산타클로스가 붉은색 옷을 입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그중
하나로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가
겨울철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자
이를 막기 위해 홍보 전략으로
붉은색을 산타클로스에게 입히고
백화점 홍보에 나선 것이 크게
알려졌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의 본래 색은 초록색입니다.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 국가는?
1. 당일만 공휴일인 국가
아르메니아,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조지아, 요르단,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마케도니아, 멕시코, 포르투갈, 러시아,
대한민국, 세르비아, 미국, 우루과이,
필리핀, 프랑스
2. 크리스마스 포함 2일인 국가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벨라루스,
영국, 헝가리, 독일, 그리스, 홍콩, 아일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 레바논, 룩셈부르크,
마카오,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핀란드,
크로아티아, 스웨덴, 슬로베니아
3. 크리스마스 포함 3일인 국가
불가리아, 덴마크,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몰도바, 슬로바키아, 체코, 에스토니아
*유럽과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하여 1-2주간 짧은 방학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저 공휴일이라서 쉬는 날이 아닌
그 의미를 알고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Merry Chrismas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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