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균 이론
19세기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에
의해 만들어진 세균 이론이 근거로 삼는
이러한 가정은 아직까지도 현대의학과
예방의학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파스퇴르는 질병의 원인이 세균이라고
주장한 최초의 과학자였습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세균 즉 병원체는
자신들이 생존하기 위해 우리 몸에
침입한다 였습니다. 그는 처음엔
감염성 질병이나 염증성 질환이 우리 몸에
세균이 퍼져서 나타나는 직접적인 결과라
믿었지만, 죽기 전에 자신의 이론을
거둬들였습니다.

현미경으로 질병의 숙주 조직을 연구한
루이 파스퇴르와 로베르트 코흐 그리고
고위 동료들은 많은 숙주 조직이 죽어갈 때
세균 수가 급증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세균이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함으로써
몸에 질병이 나타나는 것이라 결론을
내렸습니다.
파스퇴르의 가정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지만, 그의 이론은 이미 전 세계
과학계에 퍼져나가 연구원들과 의사들에게
틀림없는 사실로 받아들여졌고,
세균이 감염과 질병의 원인이라는 잘못된
믿음은 더 이상 반박의 여지가 없는 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런 믿음은
오늘날에도 현대 희학 체계의 기본적인
과학적 진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파스퇴르는 세균이 자연 속에서 부패하고
있는 유기물에 모여들 듯, 세포의 죽음이
늘어나는 부위에 자연스레 모여드는 것이라는
너무나도 단순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독수리, 까마귀, 파리, 개미 등은 물론이고
세균 역시 죽은 생명체를 좋아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법칙입니다. 이러한 법칙이 살아 있는 몸에선
어떻게 달라질까요? 인간의 몸에서 약하거나
손상 입고 심지어 생명을 다한 세포는 지나치게
익거나 상처가 난 과일처럼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파스퇴르를 비롯하여 그를 추종하는 연구원들은
세균이 포식자이거나 죽은 생명체 청소부라는
결론을 선택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명확하지
않은 생화학적 원인으로 세포가 죽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면 오늘날 질병과 건강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많이 달려졌을 것입니다.
세균이 곧 질병이다라는 파스퇴르의 이론은
기본적으로 면역 체계와 그것이 가진 놀랍고
신비로운 치유능력을 무시했거나 최소한
그것을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에 나온 결론입니다.
오늘 세균 I 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는 아파서 병원을 갔을 때 의학적 지식을
나눠주는 의사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기본적인 지식은 인지하고 치료를 받았을 때
몇 배의 효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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